전현무 “이해리, 20년 안 여자 같아…MC 호흡 100점 만점”(송스틸러)

김명미 2024. 5. 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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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이해리와 호흡을 언급했다.

전현무는 5월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송스틸러' 제작발표회에서 이해리와 호흡에 대해 "사실 해리 씨가 파일럿 때는 긴장을 진짜 많이 했다. 제가 당황스러울 정도로 긴장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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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전현무가 이해리와 호흡을 언급했다.

전현무는 5월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송스틸러' 제작발표회에서 이해리와 호흡에 대해 "사실 해리 씨가 파일럿 때는 긴장을 진짜 많이 했다. 제가 당황스러울 정도로 긴장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현무는 "확실히 프로인 게 정규 편성 되자마자 바로 프로 MC가 돼서 왔다. 연습을 해온 건지 모르겠지만, MC를 늘 하던 분처럼 전혀 긴장하지 않더라. 또 해리 씨가 저희 프로그램에 딱 맞는 게, 보컬리스트들이 나오니까 저는 공감에 한계가 있다. 그런데 해리 씨가 꼭 필요한 멘트를 해준다. 게스트들이 마음을 놓을 수 있게 해주는 MC가 굉장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전현무는 "해리 씨와 호흡이 좋다. 진짜 오래 전부터 알긴 했지만, 사석에서 본 적도 없고 따로 연락했던 사이도 아닌데, 한 20년 안 여자 같다"며 "편한 바이브 있지 않나. 그냥 알던 여자 같다. 몇 번 말을 안 섞었는데 사람이 좋으니까. 호흡은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고 덧붙였다.

이해리는 전현무에게 조언을 얻기도 했냐는 물음에 "전혀 그런 건 없었다"면서도 "오빠가 생각보다 다정하다. 방송에서 긴장 풀어주려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많이 챙겨주셨다. 앞으로도 업혀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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