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이용 'K-패스'…사전신청 했지만 아직도 못쓰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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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5월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 전국 단위 환급형 교통카드인 'K-패스'가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그러나 발급 신청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상당수 이용자들은 실물카드를 받지 못해 K-패스 이용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할인폭이 큰 K-패스지만 서비스 시작 사흘이 지난 현 시점까지도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이용자가 많은 상황이다.
K-패스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받아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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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한꺼번에 몰려 배송 지연 벌어져
실물카드 없으면 카드번호 확인 못해 회원가입 안돼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국토교통부가 5월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 전국 단위 환급형 교통카드인 ‘K-패스’가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달 24일부터 10개 협업 카드사와 K-패스 신청을 시작했고, 순차적으로 발급하고 있다. 그러나 발급 신청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상당수 이용자들은 실물카드를 받지 못해 K-패스 이용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K-패스 할인율을 감안하면 일반인은 월 7만7500원, 청년층은 7만8571원보다 한달 대중교통 이용액이 적으면, 월 6만원대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보다 유리하다. 저소득층은 53%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므로 13만2000원이 기준이다.
이처럼 할인폭이 큰 K-패스지만 서비스 시작 사흘이 지난 현 시점까지도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이용자가 많은 상황이다. 그 원인은 실물카드를 받지 않으면 K-패스 회원가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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