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스틸러' 전현무 "이해리, 20년 '알던 여자' 같아…호흡 100점" [N현장]

장아름 기자 2024. 5. 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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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스틸러' 전현무가 이해리와의 MC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송스틸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한편 '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으로, 오는 5일 오후 9시 1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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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송스틸러' 전현무가 이해리와의 MC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송스틸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장하린 PD와 전현무 이해리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현무는 "파일럿 때는 긴장을 진짜 많이 했다"며 "그땐 제가 당황스러울 정도로 긴장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그땐 정말 어떻게 해야 하나 했는데 정규 편성에서는 연습해 온 건지 모르겠지만 이전부터 MC를 하던 것처럼 전혀 긴장하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또 전현무는 "저는 보컬리스트들과의 공감에 한계가 있다"며 "해리 씨는 확실히 보컬이니까 공감에서 나오는 멘트가 있다, 가수분들이 마음을 놓을 수 있게끔 해주는 MC이기 때문에 필요한 MC"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래전부터 알긴 알았지만 따로 본 적은 없었다"며 "20년 알고 지낸 여자 같다 할 정도로 편한 바이브가 있다, 오래전부터 본 느낌이고 '알던 여자' 같다, 그럴 정도로 마음이 편하다, 여러모로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으로, 오는 5일 오후 9시 10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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