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역서 동물원 가는 길 '이색 꽃길정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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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서울대공원역 2번 출구에서 서울동물원까지 약 1.5㎞ 구간 꽃길정원을 확장해 '웰컴가든', '입구숲 꽃길' 등 이색 정원으로 새로 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지하철역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는 웰컴가든은 관람객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은 목수국·버들마편초·호스타 등 23종의 다양한 초화류로 채워져 있다.
입구숲 꽃길은 개화 시기가 다른 다년생 초화류와 화관목이 사계절 내내 다양하게 피어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경관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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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대공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서울대공원역 2번 출구에서 서울동물원까지 약 1.5㎞ 구간 꽃길정원을 확장해 '웰컴가든', '입구숲 꽃길' 등 이색 정원으로 새로 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지하철역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는 웰컴가든은 관람객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은 목수국·버들마편초·호스타 등 23종의 다양한 초화류로 채워져 있다.
입구숲 꽃길은 개화 시기가 다른 다년생 초화류와 화관목이 사계절 내내 다양하게 피어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경관을 볼 수 있다.
만남의 다리를 지나 잔디광장 앞은 꽃화분길이 조성됐으며, 5월에는 장미·삼색조팝·에스키모붓꽃·미국산딸나무·클래마티스 등이 개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양한 포토존도 조성됐다. 대공원 인기 동물 중 하나인 귀여운 레서판다 모양의 토피어리, 만남의 다리 양옆 장미꽃과 어우러진 동물 조형물, 안개꽃으로 펼쳐진 웨딩 촬영의 명소 웨딩언덕 등도 선보인다.
토피어리는 식물을 여러 가지 동물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는 것을 말한다.
서울대공원은 또 시민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정원 곳곳에 시민·기업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함께 만들고 가꾼 '참여형 정원'을 조성했으며,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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