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이 찜한 새내기주"…민테크, 상장 첫날 1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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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검사장비 업체 민테크가 코스닥 상장 첫날 19%대 상승 중이다.
2015년 설립된 배터리 검사·진단 솔루션 기업 민테크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홍영진 민테크 대표는 "민테크는 안전한 배터리 사용의 지표가 되는 글로벌 표준 배터리 진단시스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 모두를 투자에 활용하고, 배터리 검사 및 진단 사업을 세계 무대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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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검사장비 업체 민테크가 코스닥 상장 첫날 19%대 상승 중이다.
3일 오전 11시 9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민테크는 공모가보다 2050원(19.52%) 오른 1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2015년 설립된 배터리 검사·진단 솔루션 기업 민테크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국내 주요 2차전지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GS에너지, 포스코, 에코프로 등으로부터 투자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키운 바 있다.
민테크가 보유한 주요 기술은 'EIS'다. EIS는 교류 전류나 전압을 가할 때 발생하는 성분의 총합(임피던스) 변화를 분석하고, 셀 수명과 충전량 등을 점검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정한 주파수를 이용해 배터리를 검사해 2차전지 접촉에 따른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홍영진 민테크 대표는 "민테크는 안전한 배터리 사용의 지표가 되는 글로벌 표준 배터리 진단시스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 모두를 투자에 활용하고, 배터리 검사 및 진단 사업을 세계 무대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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