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투숙한 호텔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2)가 호텔에서 남자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다 부상을 당해 구급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스피어스는 구급대가 출동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남자친구와 몸싸움을 벌인 것은 아니라고 했다.
2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등 보도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전날 밤 로스앤젤레스(LA)의 웨스트 할리우드에 있는 한 고급 호텔에 투숙했고, 남자친구와 큰 싸움(major fight)을 벌여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CNN 등은 이후 스피어스는 현장에 출동한 의료진의 치료를 받지 않고 개인 경호팀과 함께 호텔을 떠났으며, 현재 집에서 안전하게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스피어스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그 뉴스는 가짜”라며 “나는 어젯밤에 발목을 삐었는데 구급대가 불법적으로 집 앞에 나타났다”고 했다. 구급대가 출동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남자친구와 몸싸움을 벌인 것은 아니라고 부인한 것이다.
스피어스는 출동한 구급대에 대해서는 “그들은 내 방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나는 괴롭힘을 당했다고 느꼈다”고 했다.
한편 AP통신은 이날 스피어스와 모델 겸 배우인 남편 샘 아스가리(30) 이혼이 법원에서 확정됐다고 전했다. 스피어스는 2016년 아스가리를 만나 교제하기 시작해 2022년 6월 결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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