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이슬람조직, 이스라엘 수도에 미사일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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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내 무장단체가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등을 겨냥해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다고 2일(현지 시각)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슬라믹 레지스턴스(Islamic Resistance)는 이날 이스라엘 내 세 지점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이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날 전투기를 띄워 텔아비브의 두 지점, 남부 도시 브엘셰바의 한 지점에 장거리 순항 미사일로 공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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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내 무장단체가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등을 겨냥해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다고 2일(현지 시각)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슬라믹 레지스턴스(Islamic Resistance)는 이날 이스라엘 내 세 지점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이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날 전투기를 띄워 텔아비브의 두 지점, 남부 도시 브엘셰바의 한 지점에 장거리 순항 미사일로 공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표적이나 사상자 발생 여부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 단체는 이번 공격이 "가자 주민들과 연대 속에 이뤄졌다"며 "적들의 거점을 계속해서 겨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텔레그램에서도 "점령에 대한 저항을 계속 지원하고, 가자 지구의 우리 사람들을 지지하고, 어린이·여성·노인을 포함한 팔레스타인 민간인에 대한 학살에 대응하기 위해 이라크의 이슬람 저항군 전사들이 2일 알-아르캅 순항 미사일로 브엘셰바의 핵심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해 10월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에 전쟁이 발발하자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군을 요구하면서 이스라엘과 자국 주둔 미군을 100차례 이상 공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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