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갑자기 엄격한 주차 규율 생겼다... “선수의 위상, 헌신한 기간에 따라 자리 배정”

남정훈 2024. 5. 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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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선수들이 무조건 따라야 하는 자동차 주차 규율이 생겼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고참 선수들은 1군 선수단 전원에게 새롭고 엄격한 주차 규칙을 적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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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시티 선수들이 무조건 따라야 하는 자동차 주차 규율이 생겼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고참 선수들은 1군 선수단 전원에게 새롭고 엄격한 주차 규칙을 적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 그 누구도 도전하지 못한 프리미어 리그 4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선두 아스널에 승점 1점 뒤졌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르고 있기 때문에 미끄러지지만 않는다면 우승에 매우 유리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축구의 완벽함을 추구하는 엄격한 규칙과 높은 기준을 성공적으로 구현하며 맨시티 강점기를 만들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1군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5명의 고참 선수들이 경험이 적은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규칙을 마련했다.

카일 워커, 케빈 더 브라위너, 후벵 디아스, 로드리, 베르나르도 실바가 맨시티의 훈련장 주차장에 관한 새로운 규칙 변경의 원동력이 되었다. 이제 선수들의 지위와 클럽에서의 근속 기간에 따라 자리를 배정하는 보다 연대적인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매체는 “요즘 선수들은 모두 자신의 등번호를 달고 있으며 마테오 코바치치, 마테우스 누녜스, 제레미 도쿠 같은 선수들은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맨시티의 성공을 함께한 선수들보다 주차장 입구에서 더 멀리 떨어져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규칙은 맨시티에서 이전에 사용되지 않았던 규칙으로, 주축 선수들이 시즌이 한창인 이 시기에 왜 이 규칙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는지는 아직은 불분명하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팀이 어린 선수들의 차량과 주차에 대해 엄격한 규칙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리버풀은 어린 선수들의 커리어 초기에 자립할 수 있도록 1.3리터 이상의 엔진이 장착된 차량 운전을 금지하는 자동차 조항을 계약서에 서명하게 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망주인 코비 마이누는 자신의 성공에 도취되지 않기 위해 1군 전용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지 않고 캐링턴의 메인 주차장을 계속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현재 4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자력 우승을 확정지 을 수 있는 가운데 우승을 차지한다면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주차장 규율이 다시 한번 수면 위로 올라올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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