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장례식장 일회용품 근절 나서…두 곳에 다회용기 공급

김선경 2024. 5. 3.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는 최근 마산의료원과 창원시립상복공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2억원 상당(국비·시비 각 50%)을 들여 마산의료원에는 5천세트, 창원상복공원에는 1천세트의 다회용기를 공급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마산의료원과 창원시립상복공원을 시작으로 민간 장례식장에서도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발굴과 국비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쓰이는 다회용기 세트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최근 마산의료원과 창원시립상복공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마산의료원을 포함한 지역 내 5개 대형병원과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협약을 하고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저감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시는 2억원 상당(국비·시비 각 50%)을 들여 마산의료원에는 5천세트, 창원상복공원에는 1천세트의 다회용기를 공급했다.

이들 두 곳의 장례식장에서는 일회용품 판매 및 기업 상조회가 제공하는 일회용품 반입이 금지된다.

마산의료원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친환경 장례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회용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마산의료원과 창원시립상복공원을 시작으로 민간 장례식장에서도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발굴과 국비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ks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