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줄이고, 열섬 낮추고' 서귀포시, 도시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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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도시숲 조성사업은 생활권내 도로변 공한지 등에 수목을 심고 다양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시는 올해 도시숲 조성사업 외에도 생활권 내 다양한 숲 조성을 위해 도시바람길숲, 자녀안심그린숲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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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도시숲 조성사업은 생활권내 도로변 공한지 등에 수목을 심고 다양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열섬 완화 등 시민 건강 개선과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올해 대정읍 신도리 등 6개소에 5억7200만원을 들여 교목 배롱나무 외 14종 1072주, 관목 하귤 외 6종 1249주 등을 심을 계획이다. 이달 중 착공해 내달까지 조성을 완료한다.
특색 있는 녹지공간도 조성한다. 일주도로변에 하귤, 마을 주변 신규 개설 도로에 배롱나무, 마을 주변에 동백나무와 철쭉 등 사계절 꽃피는 수목을 다층으로 심을 예정이다.
김영철 시 공원녹지과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흡수원 확충과 도민의 나무 심기 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도시숲 조성사업 외에도 생활권 내 다양한 숲 조성을 위해 도시바람길숲, 자녀안심그린숲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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