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부 나흘 연속 폭우로 89명 사망·실종‥"전시와 같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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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최남단 히우그란지두술주에 지난달 29일부터 나흘 동안 강한 바람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에두아르두 레이치 히우그란지두술 주지사는 "우리 주에서 겪은 가장 큰 재난이며, 전시와 같은 상황"이라며 긴급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히우그란지두술 지역에는 지난해 9월에도 온대성 저기압으로 인한 집중호우가 발생해 20여 명이 숨지고 2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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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최남단 히우그란지두술주에 지난달 29일부터 나흘 동안 강한 바람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재난 당국은 현재까지 29명이 숨지고 60명이 실종됐으며, 8만 명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당국은 댐 최대 저수량을 넘어서는 폭우로 물이 흘러넘치고 댐 일부가 붕괴하자 수문을 완전 개방하고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명령했습니다.
에두아르두 레이치 히우그란지두술 주지사는 "우리 주에서 겪은 가장 큰 재난이며, 전시와 같은 상황"이라며 긴급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도 수해 지역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살폈습니다.
히우그란지두술 지역에는 지난해 9월에도 온대성 저기압으로 인한 집중호우가 발생해 20여 명이 숨지고 2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9481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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