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어쩌나...' 이정후 '천적' 레일리, 팔꿈치 부상 심각, 장기 결장하나?...메츠, 수술 여부 결정

강해영 2024. 5. 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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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천적' 브룩스 레일리(뉴욕 메츠)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포스트의 조엘 셔먼(Joel Sherman)은 3일(이하 한국시간) 메츠 구원투수 브룩스 레일리의 팔꿈치 인대 부상이 심각해 장기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다.

레일리와 이정후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치러진 시리즈에서 메이저리그 첫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레일리의 부상으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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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레일리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천적' 브룩스 레일리(뉴욕 메츠)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포스트의 조엘 셔먼(Joel Sherman)은 3일(이하 한국시간) 메츠 구원투수 브룩스 레일리의 팔꿈치 인대 부상이 심각해 장기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다.

셔먼은 레일리와 팀이 현재 수술을 받아야 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일리는 지난 4월 22일 팔꿈치 염증 증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당시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레일리가 곧 복귀할 것으로 낙관했다. 하지만 후속 검사에서 부상 정도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고 MLBTR이 전했다.

MLBTR은 멘도사 감독이 3일 기자들에게 레일리의 회복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했다.

레일리는 이번 시즌 8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네 경기에서 홀드를 기록했다.

레일리는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시절 천적 이정후의 천적이었다. 이정후 상대로 17차례 대결했는데,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2볼넷 6탈삼진을 기록했다.

레일리와 이정후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치러진 시리즈에서 메이저리그 첫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레일리의 부상으로 무산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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