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씨름하다 감정 상해서…차량 몰고 일행에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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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팔씨름하다 감정이 상해 차량으로 일행들을 들이받는 사건이 벌어졌다.
2일 울산경찰청은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3시20분께 울산 한 식당 주차장으로 차를 몰아 일행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차량은 그대로 주차장 펜스를 뚫고 들어갔고, 이 과정에서 피해자 일행들이 갈비뼈 골절, 염좌 등의 상처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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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지인들과 팔씨름하다 감정이 상해 차량으로 일행들을 들이받는 사건이 벌어졌다.
2일 울산경찰청은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3시20분께 울산 한 식당 주차장으로 차를 몰아 일행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A씨는 차를 타고 주차장 쪽으로 돌진했다. 주차장 펜스 앞 인도에 있던 일행은 화들짝 놀라 양옆으로 비켜섰다.
A씨 차량은 그대로 주차장 펜스를 뚫고 들어갔고, 이 과정에서 피해자 일행들이 갈비뼈 골절, 염좌 등의 상처를 입었다.
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 술을 마시고 팔씨름하다가 자존심 문제로 시비가 붙었다. 이후 몸싸움으로 번졌고 A씨가 차를 몰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도 적용해 함께 입건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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