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텍사스주 폭우로 홍수...휴스턴 일대 주민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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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중남부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텍사스주에도 홍수 위기가 닥치면서 휴스턴에서 학교가 문을 닫고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휴스턴 기상 당국은 "이번 홍수가 아주 넓은 지역에 걸쳐서 발생하고, 매우 위험하다"고 평가했고 이에 교육 당국은 현지 시간으로 2일과 3일 학교 전체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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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중남부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텍사스주에도 홍수 위기가 닥치면서 휴스턴에서 학교가 문을 닫고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휴스턴 기상 당국은 "이번 홍수가 아주 넓은 지역에 걸쳐서 발생하고, 매우 위험하다"고 평가했고 이에 교육 당국은 현지 시간으로 2일과 3일 학교 전체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특히 몽고메리 카운티는 주민 대피 명령을 내리고 샌 자신토 강을 따라 홍수가 발생해 도로가 폐쇄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전체적으로 24시간 동안 약 13~20센티미터의 비가 내렸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25~30센티미터의 비가 내렸고 현지 시간으로 3일 아침까지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존 휘트마이어 휴스턴 시장 등은 2일 기자회견에서 최악의 사태는 금요일인 3일 오후에 닥칠 것이라며 "아직 최악의 순간은 오지 않았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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