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왕 건들락 "연준 올해 금리 인하 한 번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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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왕'이라고 불리는 더블라인 캐피털의 제프리 건들락 최고경영자(CEO)가 2일(현지시간) "연준이 올해 단 한 번만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언급한대로 올들어 인플레이션에 진전이 없다"며 "연준이 연내 한 차례만 금리를 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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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채권왕'이라고 불리는 더블라인 캐피털의 제프리 건들락 최고경영자(CEO)가 2일(현지시간) "연준이 올해 단 한 번만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언급한대로 올들어 인플레이션에 진전이 없다"며 "연준이 연내 한 차례만 금리를 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에나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일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를 동결한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올 들어 인플레이션에 진전이 없지만 금리 인상을 고려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건들락은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며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려면 인플레이션이 유의미하게 내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채권투자의 아이콘으로, 채권왕이라고 불린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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