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 명 넘긴 '범죄도시 4' 연휴에도 싹쓸이 전망

김광현 기자 2024. 5. 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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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9일째에 600만 명을 넘긴 것으로, 상반기 최고 흥행작인 '파묘'의 11일보다 빠른 속도입니다.

오는 4∼6일 사흘간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 동안 얼마나 많은 관객을 모으느냐가 '천만 영화' 여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1일 개봉한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영화 '스턴트맨'은 어제 '범죄도시 4'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으나 관객 수는 1만 2천여 명(4.5%)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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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한 서울의 한 영화관

개봉 직후 무서운 기세로 관객을 쓸어 담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 4'가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개봉 9일째에 600만 명을 넘긴 것으로, 상반기 최고 흥행작인 '파묘'의 11일보다 빠른 속도입니다.

오는 4∼6일 사흘간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 동안 얼마나 많은 관객을 모으느냐가 '천만 영화' 여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범죄도시 4'가 극장에 걸린 이후 다른 작품들은 극장가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달 1일 개봉한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영화 '스턴트맨'은 어제 '범죄도시 4'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으나 관객 수는 1만 2천여 명(4.5%)에 머물렀습니다.

3위인 '쿵푸팬더 4' 역시 7천여 명(2.4%)을 불러들이는 데 그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광현 기자 teddy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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