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중이용·특수구조 건축물 시범점검서 221건 안전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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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 4월 8일부터 25일까지 도내 7개 다중이용 및 특수구조 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기 품질맞춤 시범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스템 동바리 수직도 관리 미흡 등 총 211건을 지적하고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점검반은 건축시공·안전·구조 분야 등 공사 전반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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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가 지난 4월 8일부터 25일까지 도내 7개 다중이용 및 특수구조 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기 품질맞춤 시범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스템 동바리 수직도 관리 미흡 등 총 211건을 지적하고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다중이용건축물은 문화·집회·판매시설 등 5000㎡ 이상 건축물 또는 16층 이상 건축물로 병원, 종교시설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건축물이다.
특수구조건축물은 3m 이상 돌출된 보나, 차양이 있거나 기둥 사이 거리가 20m 이상 등 특수 공법을 사용한 건축물을 말한다.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경우 공동주택품질 검수제도를 통해 품질검수를 하고 있지만 일반 건축물은 관련 제도가 없어 품질점검 사각지대에 있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시범점검은 민간 전문가와 지역건축안전센터 협업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건축시공·안전·구조 분야 등 공사 전반을 살폈다.
도는 지적 사항이 조치 완료될 때까지 추적관리할 수 있도록 해당 시군을 통해 현장 관계자에게 알리는 한편 주요 점검 사례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업무추진에 활용하도록 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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