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USGA 초청 받아 US오픈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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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골프협회(USGA)의 초청을 받아 '제124회 US오픈'에 출전한다.
USGA는 3일(한국시각) "오는 6월14일 개막하는 US오픈에 우즈를 초청한다"고 밝혔다.
우즈는 US오픈에 통산 23번째 출전한다.
대회 출전 자격을 얻은 직후 우즈는 "US오픈은 정말 특별한 이벤트다. 초청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 파인허스트에서 열리는 US오픈은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출전을 기대하고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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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골프협회(USGA)의 초청을 받아 '제124회 US오픈'에 출전한다.
USGA는 3일(한국시각) "오는 6월14일 개막하는 US오픈에 우즈를 초청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우즈는 지난해까지 메이저 대회 출전 자격을 얻어 자유롭게 메이저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5년간의 메이저 대회 출전 자격이 사라지면서 자력으로 US오픈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결국 USGA의 도움으로 나설 수 있게 것이다.
우즈는 US오픈에 통산 23번째 출전한다. 2000, 2002, 2008년에 우승한 경험이 있다.
그는 메이저 대회 15차례 우승을 포함해 총 82번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 경험이 있다.
대회 출전 자격을 얻은 직후 우즈는 "US오픈은 정말 특별한 이벤트다. 초청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 파인허스트에서 열리는 US오픈은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출전을 기대하고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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