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65.3원/1365.7원…8.1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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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65.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75.9원) 대비 8.1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장 마감 이후 나올 4월 미국 비농업 고용자수는 전월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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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75.9원) 대비 8.1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장 마감 이후 나올 4월 미국 비농업 고용자수는 전월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따르면 4월 비농업 고용은 24만명 증가해 직전월의 30만3000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4월 실업률은 3.8%로 유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앞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예상치 못한 고용 약세가 나올 경우 금리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한 바 있다.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달러화는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2일(현지시간) 오후 7시 38분 기준 105.28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통화는 일제히 강세다. 달러·위안 환율을 7.20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52위안대까지 내려왔다. 전날 일본 외환당국의 2차 개입에 힘입어 엔화 약세가 진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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