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일본 메이저 1R 공동 14위…안신애·배선우 25위, 송가은 87위 [JLPGA 살롱파스컵]

백승철 기자 2024. 5. 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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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정상에 도전하는 신지애가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에서 무난하게 첫날 경기를 마쳤다.

신지애는 2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 동코스(파72·6,66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3개를 차례로 써낸 끝에 공동 14위(1언더파 71타)에 올랐다.

안신애, 배선우는 똑같이 이븐파 72타로 막아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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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2024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 출전한 신지애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정상에 도전하는 신지애가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에서 무난하게 첫날 경기를 마쳤다.



 



신지애는 2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 동코스(파72·6,66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3개를 차례로 써낸 끝에 공동 14위(1언더파 71타)에 올랐다.



 



이날 신지애와 같은 조에서 샷 대결한 사쿠마 슈리(일본)가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1위에 나섰고, 신지애와는 4타 차이다.



 



신지애는 스타트가 불안했다. 첫 홀인 10번홀(파4) 보기에 이어 11번홀(파4)도 보기를 적었다. 14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은 데 이어 15번홀(파5) 버디를 보태면서 초반의 실수를 만회했다. 그리고 18번홀(파5) 버디에 힘입어 '언더파'를 작성했지만, 후반에는 9개 홀에서 파를 써냈다.



 



올해 JLPGA 투어 세 번째 출격인 신지애는 앞서 단독 3위와 공동 32위의 성적을 냈다.



 



안신애, 배선우는 똑같이 이븐파 72타로 막아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특히 1라운드 10번홀 첫 조로 티오프한 안신애는 후반 1번홀까지 3언더파를 쳐 초반 선두 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2번홀(파3) 보기와 3번홀(파4) 더블보기로 흔들렸고, 이후로 버디와 보기 하나씩을 추가했다. 배선우는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적었다.



 



안신애는 1라운드 경기 후 JLPGA와 인터뷰에서 "내 샷에 집중했다. 내일도 갤러리 분에게도 좋은 샷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신애는 2024시즌 7개 대회에 참가해 3번 컷 통과했고, 공동 10위로 한번 톱10에 들었다.



 



이밖에 이지희와 이나리가 나란히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37위, 이민영이 2오버파 74타로 공동 58위에 위치했다.



 



한국 투어와 병행하는 JLPGA 투어 루키 송가은은 4타를 잃어 공동 87위로 밀려났다. 베테랑 전미정도 5타를 잃어 공동 101위에 자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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