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뉴진스 이탈 가능성 선반영…BTS 오기 전에 담아야"-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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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 이슈로 단기 조정을 받은 가운데 뉴진스의 이탈 가능성은 선반영됐다고 3일 평가했다.
미국 걸그룹, BTS 월드투어 등의 모멘텀(주가 상승 동력)을 앞두고 '비중확대'를 추천했다.
그는 "법적 판단이 나오기까지 조정이 불가피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향후 BTS 전원 제대, 위버스 플랫폼 수익화, 미국 걸그룹 데뷔가 있다"며 "BTS 월드투어 재개 전까지 조정 시마다 꾸준히 비중을 확대하는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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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 이슈로 단기 조정을 받은 가운데 뉴진스의 이탈 가능성은 선반영됐다고 3일 평가했다. 미국 걸그룹, BTS 월드투어 등의 모멘텀(주가 상승 동력)을 앞두고 '비중확대'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31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5년~2026년 스타디움 월드투어를 가정한 뉴진스의 예상 영업이익 기여도는 약 16% 내외로 하락 폭을 고려하면 시장은 뉴진스의 이탈 가능성을 선반영하고 있다"며 "다만 사측과 아티스트의 쟁점은 아니기에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했다.
그는 "법적 판단이 나오기까지 조정이 불가피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향후 BTS 전원 제대, 위버스 플랫폼 수익화, 미국 걸그룹 데뷔가 있다"며 "BTS 월드투어 재개 전까지 조정 시마다 꾸준히 비중을 확대하는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어도어 관련 이슈가 사회적으로 크게 부각되면서 주가가 부진하다"며 "단기적으로 보면 핵심 쟁점 사항은 어도어 경영진의 배임 여부 혹은 해임을 결정할 만큼 충분한 근거가 있었는가이며, 법적인 판단을 기다려봐야 한다"고 했다.
하이브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 감소한 3609억원, 영업이익도 12% 줄어든 144억원이다. 영업이익 면에서 시장 기대치인 172억원을 밑돌았다. 2분기 집중된 활동 계획과 신인 데뷔 비용 등의 반영이 수익성을 악화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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