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선후배끼리 팔씨름하다 '욱'…차로 돌진해 5명 부상

2024. 5. 3. 0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 이 다툼의 시작이 다름 아닌 팔씨름 때문이었는데요.

당시 A 씨 차량이 갑자기 차도를 넘어 주차장 쪽으로 밀고 들어오자 주차장 펜스 앞 인도에 서있던 일행이 화들짝 놀라며 양 옆으로 비켜섰습니다.

A 씨 차량은 그대로 주차장 펜스를 뚫고 들어갔고 이 과정에서 피해자 일행들이 갈비뼈 골절, 염좌 등의 부상을 당했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울산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싸우다가 차를 몰아 5명이 다친 일이 있었는데요, 그런데 이 시비가 붙은 이유가 조금 황당하다고요?

네, 이 다툼의 시작이 다름 아닌 팔씨름 때문이었는데요.

A 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울산의 한 식당 주차장으로 차를 몰아 일행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 차량이 갑자기 차도를 넘어 주차장 쪽으로 밀고 들어오자 주차장 펜스 앞 인도에 서있던 일행이 화들짝 놀라며 양 옆으로 비켜섰습니다.

A 씨 차량은 그대로 주차장 펜스를 뚫고 들어갔고 이 과정에서 피해자 일행들이 갈비뼈 골절, 염좌 등의 부상을 당했는데요.

조사 결과 A 씨와 일행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이날 함께 술을 마시고 팔씨름을 하다가 시비가 붙어 감정이 서로 상했고, 몸싸움으로 번진 끝에 A 씨가 화가 나 차를 몰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특수상해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