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소주에서 경유 냄새가…" 원인 밝히겠다더니 '묵묵부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깃집을 운영하는 A 씨는 손님으로부터 소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요.
납품된 주류를 확인해 보니까 약 20병 정도의 소주에서 경유 냄새가 났다고 주장합니다.
해당 주류 본사에 연락을 취했고, 회사 관계자는 식당을 찾아와 소주를 확인한 뒤 '경유 냄새가 난다'는 것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관계자는 원인을 밝히겠다며 경유 냄새가 나는 소주병을 여러 병 가져갔지만 2주가 지나도록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고 말했는데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깃집을 운영하는 A 씨는 손님으로부터 소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요.
납품된 주류를 확인해 보니까 약 20병 정도의 소주에서 경유 냄새가 났다고 주장합니다.
해당 주류 본사에 연락을 취했고, 회사 관계자는 식당을 찾아와 소주를 확인한 뒤 '경유 냄새가 난다'는 것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관계자는 주류 공장의 보관 방법 문제라고 추측했는데요.
소주 유리병에는 미세한 구멍이 있는데 공장에서 경유와 함께 보관하며 생긴 일 같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이 관계자는 원인을 밝히겠다며 경유 냄새가 나는 소주병을 여러 병 가져갔지만 2주가 지나도록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A 씨가 다시 문의해 보니 회사 측은 "피해자 가족이 직접 신고한다고 해서 우리는 안 하고 있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대기업이 말 바꾸기를 하는 게 실망이라며 "이 사건으로 인해 손님마저 잃었다"고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영끌족 성지'였는데…서울 아파트값 급등 속 홀로 하락세, 왜?
- "나 형사인데" '경찰 사칭'에 속은 진짜 경찰…개인정보 술술
- "시험 성적? 인생 성적 아냐" 꼭 잡은 손…학생 살린 이웃
- 유명 아역배우 출신, '시신 훼손' 가담…일본 사회 '발칵'
- 5월인데 벌써 모기가 윙윙…"이상 기온에 산란 최적"
- "저 500개 넣을게요"…공무원 울린 '직업 민원인' 실태
- "직장상사가 벽 보고 서있으라고 하네요…나는 아이 아빠인데"
- [꼬꼬무 찐리뷰] "매트리스 안고 뛰어내렸다"…사상 최악의 호텔 화재 참사, 필사의 탈출
- 공용화장실서 용변 보는 여성 불법 촬영한 20대, 무죄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