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행군' 임성재, 결국 탈났다···감기몸살로 더 CJ컵 기권

이종호 기자 2024. 5. 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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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6·CJ)가 감기 몸살 증세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출전을 포기했다.

임성재는 3일(한국 시간) 후원사인 CJ를 통해 "건강이 안 좋아져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하고 돌아오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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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앞두고 감기몸살 증세로 출전 포기
"기대했는데 몸 상태 안좋아 마음 아파"
노승렬, 임성재 대체 선수로 기회 잡아
임성재. 연합뉴스
[서울경제]

임성재(26·CJ)가 감기 몸살 증세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출전을 포기했다.

임성재는 3일(한국 시간) 후원사인 CJ를 통해 "건강이 안 좋아져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하고 돌아오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임성재는 “지난주 한국에서 우승도 했고, 전체적인 샷감이 좋아 이번주 대회에 많은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이렇게 감기 몸살로 인해 대회 출전을 할 수 없는 몸 상태가 돼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임성재는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물 오른 샷감을 선보였다. 우승 직후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더 CJ컵을 의욕적으로 준비해 왔으나 결국 건강 악화로 기권하고 말았다.

임성재의 기권으로 노승열이 대체 선수로 출전했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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