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1.51% 급등에도 테슬라 0.01% 상승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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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은 없다고 밝히자 뉴욕증시가 안도 랠리를 벌여 나스닥이 1.51% 급등하는 등 일제히 상승했으나 테슬라는 강보합에 그쳤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01% 상승한 180.0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테슬라가 비용 절감을 위해 충전소 부분 인력 전원을 감원하는 등 충전 네트워크 확장을 늦출 계획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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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은 없다고 밝히자 뉴욕증시가 안도 랠리를 벌여 나스닥이 1.51% 급등하는 등 일제히 상승했으나 테슬라는 강보합에 그쳤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01% 상승한 180.0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테슬라가 비용 절감을 위해 충전소 부분 인력 전원을 감원하는 등 충전 네트워크 확장을 늦출 계획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충전 네트워크 확장을 늦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테슬라는 충전 네트워크를 제너럴 모터스(GM), 포드 등 다른 회사에도 개방해 이용료를 받음으로써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그러나 비용 절감 차원에서 충전 네트워크를 축소하기로 해 이용료 수입이 줄 전망이다.
이 같은 악재로 테슬라는 지난 이틀 동안 급락했었다.
한편 이날 미국증시는 일제히 랠리했다. 다우는 0.85%, S&P500은 0.91%, 나스닥은 1.51% 각각 상승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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