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새 정부 출범…미 제재 친러 인사 2명 포함

강은나래 2024. 5. 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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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의 새 정부가 지난해 12월 총선을 치른 지 4개월 반 만에 공식 출범했습니다.

주요 외신들은 현지시간 2일 세르비아 의회가 밀로스 부세비치 총리가 이끄는 새 내각을 찬성 152표 대 반대 61표로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새 내각에 미국 정부가 제재한 친러시아 인사 2명이 포함된 가운데 부세비치 신임 총리는 러시아와의 우정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제제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세르비아 #부세비치 #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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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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