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록 도전' 시동 건 박민지, 이번주에 장하나 뛰어넘나?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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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통산 상금 부문에서 1위는 57억7,049만2,684원을 쌓은 장하나다.
하지만 장하나는 최근 몇 년간 상금 1억원을 모으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졌다.
박민지는 올해 3개 대회에 나와 상금 5,101만원 가량을 보탰다.
박민지가 교촌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낸다면, 장하나가 불참하는 이번 주에 KLPGA 투어 통산 상금 부문 1위를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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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통산 상금 부문에서 1위는 57억7,049만2,684원을 쌓은 장하나다.
하지만 장하나는 최근 몇 년간 상금 1억원을 모으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졌다. 지난 2023시즌에는 28개 대회 출전해 단 2개 대회에서만 상금을 수령하면서 600만원도 추가하지 못했다. 올해는 4개 대회에 참가해 한 차례 획득한 상금은 300만원 미만이다.
그 사이 추격자들이 무섭게 따라붙었다. 2위 박민지를 50억원을 돌파했고, 3위 이정민과 4위 박지영은 4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박민지는 2021년과 2022년 두 시즌 동안 집중적으로 약 30억원을 쓸어 담으면서 현재 57억4,062만9,877원이다. 장하나와는 3,000만원 이내(2,986만2,807원)로 좁혀졌다.
이번 주 3~5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진행되는 제10회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에는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이 걸려 있고, 단독 5위 상금은 3,200만원이다.
박민지는 올해 3개 대회에 나와 상금 5,101만원 가량을 보탰다. 박민지가 교촌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낸다면, 장하나가 불참하는 이번 주에 KLPGA 투어 통산 상금 부문 1위를 바꿀 수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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