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오늘(3일) 15년만 솔로 버전 ‘친구의 고백’ 발매

사진=방구석 캐스팅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2am 조권이 솔로 버전 '친구의 고백'을 선보인다.

조권은 5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방구석 캐스팅 음원 '친구의 고백'을 발매한다.

'친구의 고백'은 2am이 지난 2009년 발매한 싱글 2집의 타이틀곡으로, 15년 만에 솔로 버전으로 재탄생됐다. 친구로만 지내야 한다는 이유로 고백을 참아온 남자의 마음을 녹인 곡으로, 조권은 폭넓은 음역대와 독보적인 보컬 색깔을 내세워 본인만의 스타일로 '친구의 고백'을 재해석했다.

특히 "친구로 지내야 한다는 이유로 / 목까지 차올랐던 / 그 고백을 참아야 했어 / 하지만 이제는 고백할게 / 너를 사랑해" 등 애절한 가사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완성했다.

조권은 지난 2008년 2am 싱글 1집 '이노래'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최근 '사랑은 먼 길을 돌아온 메아리 같아서', '혹시 니 생각이 바뀌면', '너 말곤 다 싫다' 등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대중과 만나온 조권은 지난 3월에는 2024 2am 콘서트 'One Take (원 테이크)'를 개최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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