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이슬람 조직 “텔아비브에 미사일 발사”… 발사체 보고 안 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라크 내 시아파 무장단체 이슬라믹 레지스턴스(Islamic Resistance)가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향해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0월 발발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 이후 이라크발 발사체가 이스라엘에 넘어온 사례는 몇차례 있었지만, 발사체가 이스라엘 당국에 의해 보고되지 않은 경우에 한해 유관 단체가 성명을 내놓는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슬라믹 레지스턴스는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전날 밤 ‘알 아르캅’(Al-Arqab) 고급 순항미사일을 사용해 이스라엘 베르셰바와 텔아비브를 차례로 표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도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이슬라믹 레지스턴스가 텔아비브에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행정기관과 외교공관이 밀집한 텔아비브를 이라크 무장단체가 표적으로 삼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이스라엘 일간지 예루살렘포스트는 이날 이라크에서 발사된 발사체의 이스라엘 진입은 보고된 바 없으며 관련 경보도 발령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0월 발발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 이후 이라크발 발사체가 이스라엘에 넘어온 사례는 몇차례 있었지만, 발사체가 이스라엘 당국에 의해 보고되지 않은 경우에 한해 유관 단체가 성명을 내놓는다고 설명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산가’ 전원주 “외롭다…궁궐 같은 집 사는 아들네, 빈방에 나 안 들여”
- 차량 7대 들이받고 잠적한 50대, 이틀 만에 경찰 출석해 한 말
- “하루 9000보, ‘건강수명’에 충분…더 걸어도 효과 無”
- “이라크 이슬람조직, 이스라엘 수도 미사일 공격” 로이터
- “택시비 20만원 내” 안절부절 中관광객 도운 식당 직원과 경찰
- “맨홀 뚜껑이 유물?…” 일제강점기 설치된 맨홀뚜껑, ‘유물 소장’ 결정
- 장윤정 부부, 3년 만에 70억 시세차익…한남동 주택 120억에 팔아
- 북한 ‘고층 아파트’ 선전했지만 “저층 살고 싶어” 뒷돈…왜?
- 벽 뒤에 괴물 산다는 3살 딸…흘려들었는데 알고보니 5만 마리 벌떼
- 광복회 “육사, 홍범도 흉상 옮길 거면 차라리 폭파를…재이전 시도 비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