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상식 감독 체제' 베트남 대표팀, 코칭 스태프 구성 박차...'최원권 수석 코치 낙점'

반진혁 기자 2024. 5.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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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사령탑을 지냈던 최원권이 김상식 감독 사단에 합류한다.

아시아 축구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3일 "최원권이 수석 코치로 베트남 대표팀의 김상식 감독 사단에 합류한다"고 귀띔했다.

휴식도 잠시 베트남 대표팀에서 김상식 감독과 손을 잡고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상식 감독은 자신과 함께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어갈 코치진 구성에 박차를 가했고 수석 코치로 최원권을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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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대구FC 사령탑을 지냈던 최원권이 김상식 감독 사단에 합류한다.

아시아 축구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3일 "최원권이 수석 코치로 베트남 대표팀의 김상식 감독 사단에 합류한다"고 귀띔했다.

조만간 베트남으로 합류해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원권은 선수 시절 2014년 7월 대구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코치로 전향하면서 동행을 이어갔다.

이후 수석 코치와 감독 대행직을 수행한 후 2022년 11월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 도중 대구의 성적 부진의 책임을 통감한 후 자진 사임했다.

휴식도 잠시 베트남 대표팀에서 김상식 감독과 손을 잡고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상식 감독은 2009년 전북에 입단해 그해 팀 사상 첫 K리그 우승은 안겼다. 2013년 은퇴 이후 코치로 수많은 영광을 함께했다.

이후 2021년 전북의 감독으로 부임했고 K리그1, 코리아컵 우승을 차지했다. 2023시즌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후 야인으로 지냈다.

김상식 감독은 전북을 떠나 휴식을 취하면서 미래를 도모했다. 이제 베트남 대표팀을 통해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베트남은 대한민국 감독과 인연이 깊다. 박항서 전 감독과 함께하면서 엄청난 영광을 누린 좋은 기억이 있다.

베트남은 박항서 전 감독과 함께 하면서 아세안축구연맹(AFF)컵 우승,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진출의 성과를 냈다.

특히, 2022년 베트남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하면서 박항서 전 감독은 영웅으로 남았다.

베트남은 박항서 전 감독과 결별 후 프랑스 출신 필립 트루시에를 선임했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조기에 결별했다.

베트남은 투르시에와 결별 후 후임 사령탑을 물색했는데 좋은 기억이 있는 대한민국 감독으로 눈을 돌렸다.

김상식 감독은 행선지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베트남과 협상에 돌입했고 이해관계를 맞췄고 동행이 임박한 상황이다.

김상식 감독은 자신과 함께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어갈 코치진 구성에 박차를 가했고 수석 코치로 최원권을 낙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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