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실적 예상 상회-151조 자사주 매입, 시간외서 4%↑(상보)

박형기 기자 2024. 5. 3.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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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매출이 10% 급락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매출은 예상을 소폭 상회했고, 애플이 1100억달러(약 151조)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힘에 따라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4% 정도 급등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애플은 3.98% 급등한 173.0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900억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애플의 매출은 전년 대비 4%, 아이폰 매출은 전년 대비 10% 감소했지만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소폭 상회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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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아이폰 매출이 10% 급락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매출은 예상을 소폭 상회했고, 애플이 1100억달러(약 151조)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힘에 따라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4% 정도 급등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애플은 3.98% 급등한 173.0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2.20% 상승 마감했었다.

애플은 정규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907억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900억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주당 순익은 1.53달러라고 밝혔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1.50달러를 웃돈다.

애플의 매출은 전년 대비 4%, 아이폰 매출은 전년 대비 10% 감소했지만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소폭 상회한 것.

이뿐 아니라 사상 최대 규모인 1100억달러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다. 이는 전년의 900억달러보다 22% 많은 것이다.

이 같은 소식으로 애플은 시간외거래에서 4%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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