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굴욕` 애플, "AI 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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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분기 애플의 매출이 4% 하락했다.
애플은 이날 다음 분기 가이던스를 내놓지 않았다.
애플은 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이같은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날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성적표를 내놓은 퀄컴은 9.74% 급등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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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 거래 급등
지난 분기 애플의 매출이 4% 하락했다. 특히 아이폰 판매가 10% 떨어졌다. 이익은 2% 내렸다. 하지만 월가 예상치를 살짝 웃돌았다.
애플은 이날 다음 분기 가이던스를 내놓지 않았다. 다만 팀 쿡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분기에는 낮은 한자릿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다음 주 새로운 아이패드 출시와 내달 열리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AI와 관련해 "큰 발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이같은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900억7500만 달러로 월가 예상치와 비슷했다. 아이폰 매출은 459억6000만 달러로 예상치를 밑돌았다.
순이익은 236억4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241억6000만 달러)에 비해 하락했다.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다.
애플은 1100억 달러 규모의 주식 매입 계획도 승인했다. 애플 역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해 900억 달러 보다 22% 증가한 것이다.
이날 애플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20% 오른 173.03 달러에 마감했다.
그러나 장 종료후 발표된 실적과 자사주 매입 소식에 장외거래에서 7% 대 급등하고 있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날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성적표를 내놓은 퀄컴은 9.74% 급등 마감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34% 오른 858.11달러를 기록했다.
아마존도 3.20% 올라 184.72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는 장 초반 하락 출발했으나 오름세로 반전했다.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01% 오른 180.01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장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알파벳은 1.67%, MS는 0.73%, 메타는 0.57% 상승했다,
김화균기자 hwak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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