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세트피스 실점' 토트넘, 2G 연속 '런던 동네북' 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서 세트피스 수비 차이로 무너졌던 토트넘 홋스퍼가 또 세트피스에 당했다.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30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첼시와의 원정 순연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마지노선인 4위를 차지하기 위해 중요했던 지난달 28일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과의 리그 경기에서 전반에만 3실점하며 2-3으로 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서 세트피스 수비 차이로 무너졌던 토트넘 홋스퍼가 또 세트피스에 당했다.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30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첼시와의 원정 순연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리그 3연패다.
5위 토트넘(34경기, 승점 60)은 이 패배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아스톤 빌라(35경기, 승점 67)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르고 7점이나 뒤지게 됐다.
손흥민은 선발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마지노선인 4위를 차지하기 위해 중요했던 지난달 28일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과의 리그 경기에서 전반에만 3실점하며 2-3으로 졌다. 그 중 두 개가 코너킥에서 허용한 세트피스 실점이었으며, 경기 후 세트피스 코치를 보유한 아스날과 그렇지 않은 토트넘이 비교되기도 했다.
그렇기에 토트넘은 또 다른 '런던 더비'인 이날 첼시전에서 세트피스 수비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경기는 그들의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전반 24분 오른쪽 하프 스페이스에서 올린 코너 갤러거의 오른발 프리킥을 트레버 찰로바가 토트넘 페널티 박스 안 왼쪽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해 먼쪽 골문 구석에 꽂았다. 이후 VAR 판독에서도 골이 인정되며 첼시가 1-0으로 앞섰다.
후반 28분 첼시 팔머가 토트넘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왼발로 찬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강타 후 원바운드로 높게 튀었다. 이를 잭슨이 포착해 왼쪽 구석에 꽂히는 헤딩골로 연결해 2-0을 만들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손흥민과 호이비에르가 서로 겹치며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웠다.
결국 토트넘의 두 실점 모두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지난날의 과오를 반복하며 목표로 하는 4위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민정, 물에 젖어 속살 비치는 흰색 비키니…청순 섹시미 작렬한 뒤태 - 스포츠한국
- 오또맘, 너무 섹시한 '한강 고양이' 챌린지…춤출 때마다 흔들리는 볼륨감 - 스포츠한국
- 이동휘 "배우 10년차 됐지만 도전 계속… 집요함과 성실함이 제 무기"[인터뷰] - 스포츠한국
- 제대로 주먹으로 치고받은 MLB… 무슨일 있었나 - 스포츠한국
- 치어리더 우수한, 매끈한 어깨 라인 노출…돋보이는 새하얀 피부 - 스포츠한국
- 치어리더 안지현, 가터벨트 입고 뽐낸 극세사 각선미…섹시美 철철 - 스포츠한국
- '원빈 조카' 김희정, 갈라진 드레스 사이로 구릿빛 속살 노출 '예술이네' - 스포츠한국
- ‘튀어나와 선제골 주고 동점 PK 허용하고’ 김민재, 최악의 챔스 4강 - 스포츠한국
- 세븐틴, 상암벌 호령한 10년차 아이돌의 불꽃 같은 에너지[스한:현장](종합) - 스포츠한국
- [인터뷰] ‘범죄도시4’ 마동석 “관객들께 즐거움 드리는 일이 유일한 목표”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