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3연패’ 토트넘, UCL 진출할 자격 입증 실패 [EPL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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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빅매치에서 3연패를 당하며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자격을 입증하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5월 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 30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앞서 두 경기에서 패했던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 9위로 부진한 첼시에도 패하면서 리그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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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빅매치에서 3연패를 당하며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자격을 입증하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5월 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 30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리그 3연패를 당한 토트넘은 1경기를 더 소화한 4위 아스톤 빌라와의 승점 차가 7점으로 유지되면서 사실상 4위 탈환이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 됐다.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 첼시, 리버풀로 이어지는 '죽음의 4연전'을 이어왔다. 앞서 두 경기에서 패했던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 9위로 부진한 첼시에도 패하면서 리그 3연패에 빠졌다.
토트넘이 전반 초반 첼시를 전방 압박으로 괴롭히고자 했다. 극초반에는 첼시가 빌드업에 애를 먹는 듯했지만, 큰 의미가 없었다. 토트넘은 전반전 볼 점유율 52대48로 비슷한 수준이었는데 슈팅에서는 3대11로 첼시가 압도했다.
후반전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토트넘이 볼 점유율과 슈팅 숫자에서는 개선이 됐지만, 결정적인 찬스는 많지 않았다. 후반 29분 브레넌 존슨이 놓친 노마크 찬스를 제외하면 골문을 위협하는 슈팅은 드물었다. 손흥민마저도 다소 조용한 모습이었다.
최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꾸준히 지적 받은 세트피스 수비 문제가 이번 경기에서 또 드러났다. 2실점 모두 프리킥 상황에서 나왔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어려워졌다. 4경기에서 7점 차를 따라잡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토트넘이 잔여 경기에서 전승을 하더라도, 아스톤 빌라가 남은 3경기 중 2승만 거둬도 자력으로 4위를 확정할 수 있다.
토트넘의 최근 경기력과 향후 일정을 고려하면 토트넘이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거둘 가능성도 희박하다. 토트넘은 아직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전을 남겨둔 상태다.(사진=토트넘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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