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북러 정제유 거래 겨냥 신규 제재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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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한국, 일본, 유럽연합 등과 함께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와 정제유 거래를 겨냥한 신규 제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국은 러시아와 북한 간 무기와 정제유 이전을 촉진하는데 협력하는 자들에 대한 제재를 계속 부과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백악관은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에서 규정한 연간 공급 한도를 넘는 정제유를 북한에 제공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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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한국, 일본, 유럽연합 등과 함께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와 정제유 거래를 겨냥한 신규 제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국은 러시아와 북한 간 무기와 정제유 이전을 촉진하는데 협력하는 자들에 대한 제재를 계속 부과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달 안에 신규 제재를 발표하기 위해 호주와 유럽연합, 일본, 한국 등 파트너 국가와 공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백악관은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에서 규정한 연간 공급 한도를 넘는 정제유를 북한에 제공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2017년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는 북한이 매년 50만 배럴을 초과하는 정제유를 수입할 수 없게 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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