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아마존·애플 빅테크 랠리, 초대받지 못한 테슬라?

김화균 2024. 5. 3. 0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2일(현지 시간) 일제히 올랐다.

전날 발표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따른 안도 랠리가 이어졌다.

테슬라는 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시장 기대보다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인 정책 입장을 내비치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안도감을 나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연합 자료사진

미국 뉴욕증시가 2일(현지 시간) 일제히 올랐다. 전날 발표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따른 안도 랠리가 이어졌다. 기업 실적과 3일 발표될 비농업 고용지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반도체 기업인 퀄컴의 주가는 10% 가까이 뛰었다.엔비디아와 아마존도 각각 3% 이상 올랐다. 애플도 2% 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알파벳도 1% 넘게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도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는 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2.37포인트(0.85%) 오른 3만8225.66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5.81포인트(0.91%) 오른 5064.20을 기록했다. 테크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5.48포인트(1.51%) 오른 1만840.9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시장 기대보다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인 정책 입장을 내비치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안도감을 나타냈다.

4월 비농업 고용지수는 전달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를 보면 비농업 고용은 24만명 증가해 직전월의 30만3000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기업실적도 반영되고 있다.

전날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성적표를 내놓은 퀄컴은 9.74% 급등 마감했다. 중고차 중개업체인 카바나는 기대 이상의 질적이 33% 폭등했다. 모더나는 예상보다 손실이 적게 나와 13% 급등했다.

대장주들도 올랐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34% 오른 858.11달러를 기록했다.

아마존도 3.20% 올라 184.72달러로 마감했다. 애플도 2.20% 올라 173.03 달러에 마감했다. 테슬라는 장 초반 하락 출발했으나 오름세로 반전했다.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01% 오른 180.01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장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알파벳은 1.67%, MS는 0.73%, 메타는 0.57% 상승했다,

김화균기자 hwakyu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