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까진 축제 분위기였지만...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이라크에 120분 혈투 끝 1-2 역전패···‘9일 아프리카 4위 기니와 단두대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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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U-23 축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확정짓지 못했다.
인도네시아는 5월 3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3위 결정전 이라크와의 대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이라크도 인도네시아의 골문을 여는 데는 실패했다.
인도네시아는 아리한의 롱 스로인을 앞세워 동점을 노렸지만 이라크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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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U-23 축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확정짓지 못했다.
인도네시아는 5월 3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3위 결정전 이라크와의 대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인도네시아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라파엘 스트라웍이 전방에 섰다. 마르셀리노 페르디난, 위탄 술라에만이 뒤를 받쳤다. 프라타마 아르한, 스로이어가 좌·우 윙백으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나탄 주아온, 이바르 제너가 중원을 구성했다. 저스틴 허브너, 리오 파미, 무함마드 페라리는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에르난도 아리가 지켰다.
웅크렸던 이라크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모하메드의 크로스를 아리 골키퍼가 걷어냈다. 하지만, 공이 멀리가지 않았다. 타흐신이 리하드가 머리로 떨군 공을 헤더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인도네시아가 점유율을 높여가면서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이라크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허브너, 페르디난, 술라에만의 잇다른 슈팅이 모두 골문을 외면했다.
이라크는 인도네시아의 공격을 차단한 뒤 빠른 역습을 노렸다. 이라크도 인도네시아의 골문을 여는 데는 실패했다.
연장 전반 6분. 인도네시아 진영으로 길게 넘어온 볼을 자심이 잡았다. 자심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출렁였다.
인도네시아가 총공세에 나섰다. 이라크는 수비 숫자를 늘려 버티기에 들어갔다.
승자는 이라크였다. 인도네시아는 아리한의 롱 스로인을 앞세워 동점을 노렸지만 이라크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인도네시아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건 아니다. 인도네시아는 9일 프랑스 클레르퐁텐에서 아프리카 예선 4위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이 경기는 단판이다.
승자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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