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측, 풋옵션 과다 요구 논란에 “보이그룹 제작 가치 반영” 반박

김민 기자 2024. 5. 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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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음반기획사 하이브의 자회사이자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 레이블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사진) 측이 '풋옵션 과다 요구' 논란에 대해 "차후 보이그룹 제작 가치를 반영한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 대표가 하이브에 본인이 소유한 어도어 지분 처분과 관련해 주주 간 계약 개정을 요구하며 어도어 지분 가치 책정 기준을 영업이익의 13배에서 30배로 요구했고, 이대로라면 민 대표의 지분 가치가 약 1000억 원에서 약 2700억 원으로 뛴다는 사실이 알려져 '과다 요구'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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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배 요구는 계약변경 제안중 하나”
국내 최대 음반기획사 하이브의 자회사이자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 레이블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사진) 측이 ‘풋옵션 과다 요구’ 논란에 대해 “차후 보이그룹 제작 가치를 반영한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 대표가 하이브에 본인이 소유한 어도어 지분 처분과 관련해 주주 간 계약 개정을 요구하며 어도어 지분 가치 책정 기준을 영업이익의 13배에서 30배로 요구했고, 이대로라면 민 대표의 지분 가치가 약 1000억 원에서 약 2700억 원으로 뛴다는 사실이 알려져 ‘과다 요구’ 논란이 일었다.

이날 민 대표 측은 30배수 요구에 대해 “주주 간 계약 변경 과정에서의 제안 중 하나일 뿐, 협상 우선순위도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하이브가 지난해 3월 민 대표에게 어도어 지분 10%를 스톡옵션으로 주기로 약속했으나 법률 자문 결과 상법상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나 (상호) 신뢰 문제가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민 대표 측은 하이브가 ‘경영권 탈취 시도’ 증거로 제시한 문건의 작성자인 어도어 A 부대표는 정작 피고발인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 민 대표 측은 대표이사 단독으로 ‘뉴진스의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하는 권한’을 요구했다가 하이브로부터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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