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기시다, ‘AI 국제기구’ 설립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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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을 다루는 국제기구 설립 문제를 논의했다고 엘리제궁이 밝혔습니다.
엘리제궁은 이날 두 정상이 오찬을 함께 하며 양국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추진 사업들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엘리제궁은 두 정상이 이날 민간 원자력·우주 분야의 산업 협력과 과학·기술·문화 협력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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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을 다루는 국제기구 설립 문제를 논의했다고 엘리제궁이 밝혔습니다.
엘리제궁은 이날 두 정상이 오찬을 함께 하며 양국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추진 사업들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중 AI는 두 정상이 특히 관심 갖는 분야 중 하나로, 프랑스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제2회 AI 안전 정상회의를 파리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기시다 총리 역시 지난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주최를 계기로 '히로시마 AI 프로세스'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AI 국제 규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엘리제궁은 두 정상이 이날 민간 원자력·우주 분야의 산업 협력과 과학·기술·문화 협력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부터 3일까지 이어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 이사회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의 프랑스 방문은 지난해 1월 G7 의장국 수장으로 회원국 순방에 나선 이후 1년 4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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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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