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또 우크라 파병론..."어떤 것도 배제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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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서방 진영에서 파문을 일으킨 '우크라이나 파병론'을 또 공개적으로 거론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 시간 2일 보도된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파병론에 대해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는 사람을 마주하고 있기 때문에 저 역시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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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서방 진영에서 파문을 일으킨 '우크라이나 파병론'을 또 공개적으로 거론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 시간 2일 보도된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파병론에 대해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는 사람을 마주하고 있기 때문에 저 역시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마크롱은 "우리의 능력은 신뢰를 유지하고 우크라이나에 저항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며 계속 돕는 것"이라면서도 "우리의 신뢰성은 무엇을 하거나 하지 않을 것인지 명확히 드러내지 않음으로써 억제하는 능력에도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러시아가 최전선을 돌파하고 우크라이나가 요청해온다면 우리는 당연히 스스로 이 질문을 던져야 할 것"이라며 "러시아에 대한 억지력 측면에서 이를 배제하는 건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파병론에 대한 러시아의 반응이 공격적이라는 것은 이것이 원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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