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러, 3월 정제유 16만 5천 배럴 북에 제공…공급 지속 전망"

제희원 기자 2024. 5. 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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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 보좌관

러시아가 지난 3월 한 달 동안에만 북한에 16만 5천 배럴 이상의 정제유를 공급했다고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소통 보좌관이 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커비 보좌관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러시아와 북한 항구의 근접성을 감안할 때 러시아는 이런 수송을 무한정 지속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커비 보좌관은 또 이것이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직접 위반해 가며 북한산 탄도 미사일을 공급받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하는 것과 연결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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