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웅, 운 좋은 날의 '3안타' 맹활약...삼성 라이온즈의 상승세를 이끄는 주역

최대영 2024. 5. 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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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김영웅(20)이 1군 무대에서 첫 3루타를 포함하여 3안타를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김영웅은 "오늘은 운이 좋았던 날"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2022년 2차 1라운드 3순위로 삼성에 지명된 김영웅은 올해 프로 3년 차를 맞이하여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영웅은 "출전 기회가 많아지면서 결과에 대한 집착이 줄었다. 안타를 못 치는 날에도 배워가는 것이 있다"며 성장하는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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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김영웅(20)이 1군 무대에서 첫 3루타를 포함하여 3안타를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김영웅은 "오늘은 운이 좋았던 날"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지난 시즌까지 결과에 일희일비하던 그는 이제 하루하루를 담담하게 마무리하고 다음 날을 준비하는 여유를 보인다. 2022년 2차 1라운드 3순위로 삼성에 지명된 김영웅은 올해 프로 3년 차를 맞이하여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유격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영웅은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4-2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2회 초에는 첫 3루타를 치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었다.
김영웅은 "출전 기회가 많아지면서 결과에 대한 집착이 줄었다. 안타를 못 치는 날에도 배워가는 것이 있다"며 성장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날까지 그의 타율은 0.298(124타수 37안타), 7홈런, 20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삼성은 올 시즌 10개 구단 중 세 번째로 20승(13패 1무)을 달성하며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김영웅은 "팀이 상위권을 지키고 있어서 야구 경기가 더 재밌다"며 팀의 성과에 기쁨을 표했다.

김영웅의 성장과 함께 삼성 라이온즈는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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