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 모르는 사우디, SON ‘이적설’ 또 나왔다...‘살라 영입 실패 시 대안 될 것’

이종관 기자 2024. 5. 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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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또다시 등장했다.

영국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사우디의 알 이티하드는 올여름 모하메드 살라 영입에 실패할 경우 '중요한' 대안으로 손흥민을 지목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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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풋볼

[포포투=이종관]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또다시 등장했다.


영국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사우디의 알 이티하드는 올여름 모하메드 살라 영입에 실패할 경우 ‘중요한’ 대안으로 손흥민을 지목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훗스퍼의 ‘레전드’ 손흥민. 커리어 말년을 향해 달려가며 지속적으로 알 이티하드와 연결되고 있다. 지난 6월, 미국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손흥민은 2024년 사우디 구단의 타깃이며 이미 초읽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지켜볼 만하다”라며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설을 보도했다.


물론 손흥민은 태도는 단호하다. 선수 은퇴까지 세계 최고의 리그에 경쟁하겠다는 입장이다. 손흥민은 지난 6월, 엘살바도르와의 A매치 경기 이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들을 향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할 일이 남아 있다. 돈은 중요하지 않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며 자부심을 느낄 뿐이다. (기)성용이 형이 말하지 않았나. 대한민국의 주장은 중국으로 가지 않는다고”라며 소신을 밝혔다.


구체적인 제안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지난 겨울 이적시장 기간에도 루머는 꺼지지 않았다. 영국 ‘풋볼 트랜스퍼’는 지난 2월, “알 이티하드는 살라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켰지만 이제 그와 짝을 이룰 또 다른 ‘슈퍼스타’ 손흥민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알 이티하드는 여름에 카림 벤제마 교체를 고려하고 있으며 그의 대체자로 살라 영입을 시도 중이다. 하지만 또 다른 외국인 선수인 호마리뉴와의 계약이 만료되면 다른 프리미어리그 공격수를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 문제의 선수는 토트넘 훗스퍼의 주장 손흥민으로 그는 현재 토트넘과 2025년까지만 계약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시즌 막바지를 달려가고 있는 현재까지도 루머는 지속되고 있다. ‘팀토크’에 따르면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알 이티하드는 공격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군으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구단의 타깃은 여전히 살라이지만, 그의 상황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손흥민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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