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 父 장동민, 심각한 출산율→폐교에 “나 애국자야” 버럭(홈즈)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구해줘! 홈즈’ 출연자들이 두 아이 아빠 장동민에게 박수를 보냈다.

5월 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대호와 박기웅응 ‘집 보러 왔는 대호’ 코너에서 경상북도 봉화에 폐교 매물을 소개했다.

경상북도 봉화의 폐교 매물을 둘러보던 김대호는 2023년 기준 폐교가 3,922개며, 실거래 및 활용 가능 폐교는 1,300여 개라고 밝혔다. 장동민은 “보통 매물이 잘 안 나오고 교육청에서 장기 임대를 해준다. 이렇게 매물이 나오는 건 흔치 않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보통 폐교는 시도교육청 관할이며 경·공매를 통해 매입이 가능하며, 과거엔 절차가 더 수월했으나 지금은 사용 목적에 맞게 사업계획서 제출이 필수라고 전했다. 박기웅은 “최측근 지인도 안동에서 폐교를 매입해서 작업실로 쓰다가 그걸 밀고 미술관으로 새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올해 경북 지역 초등학교에서 신입생이 없는 학교가 28개나 된다고 전했다. 김대호는 “요즘 입학생이 없는 거다. 그러다 보면 자꾸 이렇게 폐분교가 생긴다”라고 말했다.

김대호가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일반고가 폐교가 됐다”라고 심각성을 언급하자, 주우재는 “지금 이 멤버로만 봐도 우리가 30~40대인데, 다음 세대는 동민이 형 자녀 두 명 밖에 없는 거다. 비율로 보면 진짜 적은 거다”라고 구체적인 예로 들었다.

출연자 8명 중 유일한 기혼이자 자녀가 있는 장동민은 “나 애국자야”라고 외쳤다. 박나래는 장동민에게 엄지를 들어 보이며 인정했고, 김숙도 “동민이한테 잘해주자”라고 거들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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