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4. 5. 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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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출근 시간대 도심 지하철 공사장에서 불이 나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불이 난 곳은 광주광역시 남구의 지하철 공사장입니다.

오전 여덟 시 사십 분쯤 용접작업 중 튄 불티가 칠 미터 아래 지하에 쌓아둔 방수포 위에 떨어지며 불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우레탄 재질 방수포가 타면서 시커먼 연기가 치솟아 시민들이 많이 놀랐는데요.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이백여 명을 동원해 한 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해당 구간 작업자 일흔 명은 무사히 대피했는데, 도로가 두 시간가량 정체됐습니다.

새벽 두 시쯤 경남 함안에서 양계장에 불이 나 1시간 넘게 계속됐습니다.

이 불로 양계장 한 동, 천 제곱미터가 모두 타고 닭 삼만 마리가 폐사해, 일억 원 넘는 재산피해가 예상됩니다.

양계장에 설치된 환기구에서 전기적 문제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열 시쯤 서울 동작구의 한 지하 헬스장에서 가스 소화약제가 누출됐습니다.

운동 중이던 다섯 명이 가스 약제를 마시고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건물 자체적으로 소방시설을 점검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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