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의 덫에 걸린 KIA, kt에 역전패...실책만 5개로 '자멸

최대영 2024. 5. 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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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불안한 수비로 인해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5개의 실책을 범하며 스스로 패배의 길을 걸었다.

경기 초반, KIA는 1회 최형우의 희생플라이와 2회 이우성, 한준수의 연속 솔로 홈런으로 3-0으로 앞서 나갔다.

7회와 8회에도 KIA의 수비 실책은 계속되었고, kt는 이를 틈타 대거 6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반면, kt는 꾸준한 타격과 KIA의 실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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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불안한 수비로 인해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5개의 실책을 범하며 스스로 패배의 길을 걸었다.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 KIA는 kt wiz에게 5-12로 크게 졌다. 이로써 KIA는 수비 부진이 결국 발목을 잡힌 채, kt에게 역전패를 허용했다.

경기 초반, KIA는 1회 최형우의 희생플라이와 2회 이우성, 한준수의 연속 솔로 홈런으로 3-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3회 초반부터 수비 실책이 연이어 발생하며 경기 분위기는 급변했다.

특히 3회에는 제임스 네일 투수의 악송구로 시작된 '릴레이 실책'이 kt의 반격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유격수 박찬호의 실책과 3루수 김도영의 미스 플레이가 겹치며 kt에게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7회와 8회에도 KIA의 수비 실책은 계속되었고, kt는 이를 틈타 대거 6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특히 8회 초에는 중견수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포수 한준수의 연이은 실책이 kt의 득점을 도왔다.

반면, kt는 꾸준한 타격과 KIA의 실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대승을 거뒀다. 경기에서 패한 네일은 자책점 없이 6점을 내주며 패전 투수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평균자책점은 오히려 더 낮아졌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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