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사자후' 원태인 역투와 김영웅 맹타로 삼성, 시즌 20승 달성 및 선취 득점 승리 진기록 이어가

최대영 2024. 5. 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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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의 탁월한 투구와 김영웅의 눈부신 타격이 만나 삼성 라이온즈가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 두산 베어스를 4-2로 이기고, 10개 구단 중 세 번째로 시즌 20승(13패 1무)을 달성하였다.

이로써 삼성은 지난해보다 12경기나 빠른 34경기 만에 20승 고지에 오르며, 올 시즌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에 이어 20승을 달성한 세 번째 팀이 되었다.

특히, 삼성은 올 시즌 선취 득점을 기록한 1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진기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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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의 탁월한 투구와 김영웅의 눈부신 타격이 만나 삼성 라이온즈가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 두산 베어스를 4-2로 이기고, 10개 구단 중 세 번째로 시즌 20승(13패 1무)을 달성하였다. 

이로써 삼성은 지난해보다 12경기나 빠른 34경기 만에 20승 고지에 오르며, 올 시즌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에 이어 20승을 달성한 세 번째 팀이 되었다.

삼성의 에이스 원태인은 이날 경기에서 6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5승째(1패)를 챙겼다. 비록 자신의 송구 실책으로 무실점 행진은 멈췄지만, 이는 3경기 연속 비자책점 호투를 이어가는 뛰어난 성과였다. 원태인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10에서 1.79로 더욱 낮아졌다.
또한, 삼성의 '베테랑 불펜 트리오' 임창민, 김재윤, 오승환은 남은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특히, 삼성은 올 시즌 선취 득점을 기록한 1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진기록을 이어갔다. 이는 삼성이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으면 그 우위를 지키는 것에 매우 능숙함을 의미한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영웅이 2회 1군 무대에서 개인 첫 3루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활약은 삼성이 경기를 주도하고 최종적으로 승리를 거두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이번 승리는 선수들의 개별적인 뛰어난 성과와 팀워크가 결합된 결과로, 시즌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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