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20만 8천 건…2월 이후 최저 유지

제희원 기자 2024. 5. 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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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2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 2천 건)도 밑돌았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작년 9월 이후 팬데믹 이전 수준인 20만 건대 초반 언저리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월 14일∼20일 주간 177만 4천 건으로 1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이었던 한 주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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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맨해튼 소매매장의 고용 포스터

미 노동부는 지난주(4월 21∼2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과 같은 20만 8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현지시간 2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 2천 건)도 밑돌았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작년 9월 이후 팬데믹 이전 수준인 20만 건대 초반 언저리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월 14일∼20일 주간 177만 4천 건으로 1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이었던 한 주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낮은 수준의 실업수당 청구 수치는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하고,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노동시장 과열이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고용 관련 지표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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