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드디어 연패 탈출…'복덩이' 손호영 3점포 폭발

백창훈 기자 2024. 5. 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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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길었던 연패의 터널에서 드디어 벗어났다.

롯데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 3차전에서 6-5로 신승을 거뒀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은 롯데는 1-4로 뒤진 5회말 나승엽과 손호영이 적시타와 쓰리런포를 각각 폭발하며 1점 차 역전에 성공했다.

6회 키움이 도슨의 우전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흔들리지 않는 롯데는 8회 고승민의 희생타를 내세워 6-5로 재역전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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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산 사직구장서 키움에 6-5 신승 거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손호형이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역전 홈런을 터트린 뒤 동료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롯데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전미르가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롯데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길었던 연패의 터널에서 드디어 벗어났다.

롯데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 3차전에서 6-5로 신승을 거뒀다.

앞선 1, 2차전에서는 모두 패해 일찌감치 루징시리즈를 확정 지은 롯데는 이날 승리하면서 가까스로 스윕패를 막았다.

롯데는 또 앞선 5경기에서 모두 져 5연패의 수렁에 빠졌었는데, 가까스로 연패의 흐름을 끊어냈다.

롯데는 이날 1회초 이원석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해 선제점을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다.

2회말 우중간 3루타로 출루한 고승민을 정훈이 유격수 땅볼로 홈에 불러들여 롯데가 1-1 동점을 만들었으나, 3회초 키움이 변상권의 투런 홈런 등을 앞세워 3점을 내리 뽑으면서 롯데는 또다시 열세에 놓였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은 롯데는 1-4로 뒤진 5회말 나승엽과 손호영이 적시타와 쓰리런포를 각각 폭발하며 1점 차 역전에 성공했다.

6회 키움이 도슨의 우전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흔들리지 않는 롯데는 8회 고승민의 희생타를 내세워 6-5로 재역전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롯데 타선에서는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손호영이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롯데 선발 투수로 나선 찰리 반즈는 5이닝 9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다소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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