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피해에 지원 요청…농식품부 “피해조사 실시”

강탁균 2024. 5. 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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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오영훈 도지사는 오늘(2일) 제주를 방문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최근 이상기후로 제주 마늘의 상품률이 평년 대비 50% 내외로 감소할 전망이라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다음 달(6월) 말까지 복구비를 지원하고 재해 보험금도 빨리 지급될 수 있도록 농협 손해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마늘 생장 피해를 기상 재해로 판단해 당장 피해조사를 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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